제28대 해병대사령관을 역임한 이상로 장로

07월 06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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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해병대사령관을 역임한 이상로 장로

   

2009.11.11 19: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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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해병대사령관을 역임한 이상로 장로(58)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방송홍보국장으로 사역하던 중
지난달 기독교복음방송(Goodtv & C3TV) 이사회에서 사장 선임 소식을 들었다.

해병대를 호령하던 사령관이 기독교 방송매체의 사령관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해병대 예편 후 기독교방송계에서 제2인생 시작


이상로 장로는 1975년 해군사관학교(29기)를 졸업하고,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해병대 사령관을 지낸 후 군생활 35년만에 예편했다.
그의 인생에서 군 생활은 인생의 전부와도 같았지만, 군 예편은 제2의 인생을 알리는 새로운 신호탄이었다.

예편 후 지난 3월부터 한세대 경영학부 초빙교수로 강의를 진행해 오는 데 이어 지난달에는
기독교복음방송 사장으로 선임되는 등 화려한 후반기 인생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이상로 장로는 “이 자리에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면서도 “군에 있을 때 아주대 정보통신대학원에서 정보통신분야를 공부하고,
또 저녁에는 e-비지니스와 마케팅 과목을 수강했는데 그렇게 공부해 온 것들이 영향을 미친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장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이뤄진 계획이었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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