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의 미래 : 릭 워렌 목사와의 대화'

07월 06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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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주의의 미래 : 릭 워렌 목사와의 대화'

   

2009.11.26 21: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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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가 말하는 메가처치의 장점이다. 릭 워렌 목사는 지난 11월 20일, 새들백교회에서 열린 '복음주의의 미래 :
릭 워렌 목사와의 대화'에서 메가처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퓨 연구소(The Pew Research Center)'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
미국 주류 언론들도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릭 워렌 목사는 메가처치의 미래를 묻는 패널의 질문에, "신세대가 소형 교회를 선호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은 터무니없는 소리"라며 메가처치의 유행이 지나갔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또 "대형화한 교회가 신도 개개인의 요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며, "앞으로는 지교회 설립을 통해 메가처치들이 규모를 더 키워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새들백교회에는 4,500개의 소그룹이 움직이고 있는데, 남가주 전역에서 모인다. 릭 워렌 목사는
"주일예배는 새들백교회 프로그램의 빙산의 일각"이라며, "이런 주 중 모임들이 바로 신도들의 공동체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줄 방법"이라고 말했다.

메가처치의 공통점은 창립자가 지닌 카리스마다. 릭 워렌 목사가 은퇴한 후 새들백교회가 지속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그는 "나보다 20년이나 젊은 목사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메가처치를 운영하고 있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어 릭 워렌 목사는 한국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 있는 메가처치를 예로 들면서
 "교인 개개인의 필요를 소그룹(Cell)을 통해서 충족시켜 주는 방법"으로 메가처치가 계속 발전해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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