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 분당교회 이태근목사
“우리 교회는 교회학교 출석 목표를 최대 1만명까지 세우고 인재양성을 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장년 성도 예산 규모의 교회학교 예산
장년 교인수의 성장세가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 시대를 맞은 한국교회. 그래서인지 거의 모든 목회자들이
‘차세대 교육’을 목회 중점 사항 중 하나로 꼽는다. 하지만 실제를 들여다보면 늘 ‘차세대 교육’은 ‘장년 교육’의 뒷전이다.
이러한 가운데 장년 성도들에 대한 예산만큼이나 교회학교에 대한 예산을 책정 집행하는 목회자가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제자교회 중 하나인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태근 목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태근 목사는 교회학교 예산을 장년성도들에 대한 예산만큼 책정, 집행하는 것에 대해
“장년 성도들의 양육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가능성을 품은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일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단호히 말한다.
이 목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성공하는 교회를 보면 인재를 잘 키운 교회들이 대부분으로 엄마가 아이를 따라오는 것이지
아이가 엄마를 따라오지는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교회학교 최대 1만명 출석’을 목표로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인재 양성의 한 방안으로 초등학생 때부터 해외 아웃리치를 보내고 성경공부를 철저하게 시킬 뿐 아니라,
‘자녀 사랑 어머니위원회’ 어머니 회원들은 목요일마다 모여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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