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원로목사회 ‘회초리 기도대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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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원로목사회 ‘회초리 기도대성회’

   

2014.04.09 17: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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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주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하나님 보다 세상을 더욱 사랑하고 또한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죄를 지었습니다. ”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한국교회와 목회자 갱신을 위한 회초리 기도대성회’의 기도문 중 일부다.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 최복규 목사)와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총재 강지원 변호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성회의 주제는 ‘나부터 회개’이다. 특히 한국교회 회복은 목회자들의 자성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기도운동의 본거지인 삼각산에서 마련한 회초리를 들고 스스로 자신의 종아리를 때리는 참회 의식을 갖는다.
한국교회의 분열과 허물을 회개하는 원로 목사들의 15개 항목의 기도문이 낭독될 예정이다.

이번 성회는 한국교회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 온 100여명의 원로 목사들이 교회갱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 104세로 한국교회의 산 증인인
방지일(영등포교회 원로) 목사가 준비과정부터 적극적으로 회개운동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방 목사는 평양대부흥의 중심지인 장대현교회에서 전도사로 시무하고 1957년 공산당에 의해 본국으로 추방되기까지
중국 산둥성 선교사로 21년 동안 헌신했다. 한국교회 역사와 함께 한 방 목사는 성회의 취지에 공감하고 포스터 모델로 나서는 등
목회자들의 회개기도운동 동참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성회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 대구 등 전국 16개 시·도를 돌며 진행된다.
성회 준비위원회(위원장 박재목·김진옥 목사)는 지난달 20일 1차모임에 이어, 27일 2차 모임을 갖고
범 교단적인 회개운동의 확산을 다짐했다. 또 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평창동 삼각산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대표회장 최복규(한국중앙교회 원로) 목사는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 대각성 운동을 시작으로 한국교회 대부흥이 시작된 것처럼
진정한 회개운동을 통해 사회적 빛과 등대의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기도회를 준비 중인 강지원 변호사는
“한국교회가 더 이상 분열하는 것은 자해행위와 다름없다”며 “이 어두운 터널을 빨리 빠져나와 사회에 소망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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