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를 고용하는 사회적기업 ‘조스테이블’ 카페가 21일 오전 8시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1층에 3호점을 연다. 조스테이블은 발달장애를 앓다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 조셉을 기리기 위해 캐나다 교포 사업가 정문현 정성자 부부가 마련한 커피 전문점이다. 정씨 부부는 “장애인이 당당하게 일하는 사업장을 만들고 싶어 조스테이블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조스테이블은 지난해 캐나다 밴쿠버 1호점, 한국엔 서울 마포구 극동방송에 2호점을 냈다. 조스테이블 1호점은 연인원 10명 이상의 발달장애우를 고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