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 교회 신축 필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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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 교회 신축 필요성 강조

   

2010.03.25 21: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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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옥한흠) 주최로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가 열리던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

국내외 목회자 4백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주강사로 나선 옥한흠 사랑의교회 원로목사는 강의 도중
교회 신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교인 수가 늘어났으니 넓은 공간 또한 필요하다는 것이다.

"제자훈련 받은 초창기 멤버들, 5~6백 명 되는 교인들이 교회 지어서 지금은 4~5만 명이 모이는 교회가
그대로 그 교회를 쓰고 있잖아요. 식구가 많아지면 집을 좀 큰 데로 옮기지 않아요."

건물보다 사람을 키우는 제자훈련을 강조해온 사랑의교회이기에 세간의 기대 또한 컸던 것이 사실이다.

옥 목사는 이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냈다.

“제자훈련 하는 교회에 대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시는 거예요.
제자훈련 하는 사랑의교회만은 이럴 것이다..하는 나름대로의 무엇이 있나 봐요.
그 기대가 무너진다고 생각하니깐 못 견디는 거예요. 가슴 아파요.
왜 사랑의교회만 그런 기대치를 갖고 사람들에게 기대를 줘야합니까? 한국교회 전체가 다 그래야지..”

옥 목사는 그러면서 오정현 목사의 결단에 지지를 보낼 수밖에 없다는 듯, 묘한 심정을 비치기도 했다.

“나는 사람만 눈에 보이지 건물을 보는 눈이 없어서 기회를 놓쳤어요.
몇 천 명 모일 때 교회를 지었어야 했어요. 그러면 옮기기도 쉬웠고 그랬는데...
수만 명이 어디로 옮긴다고 그러면 주변에 주민들이 가만히 있겠어요? 옴짝달싹 못하게 돼버렸어요.
그런데도 위대한 우리 오정현 목사님이 칼을 뺐죠.
그래서 내가 쌍수 들고 환영을 했어요. 해보라고... 잘될지 안 될지 모르겠어요. 하도 욕들을 해가지고..”

제자훈련에 한평생을 헌신해온 옥한흠 목사는 교회 성장으로 수천억 규모의 교회 건물을
신축해야 하는 상황에서 결국 성장 논리에 힘을 실어주는 입장에 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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