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의 귀재" 임재훈(20) 마술사가 8일 일본 아사히TV 'GOD HANDS 2' 특집방송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임재훈 마술사는 우승과 동시에 상금 100만엔(한화 약 13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방송에서 임재훈 마술사는 약 7분간 11마리의 비둘기를 이용한 마술을 선보였는데, 허공에서 날아다니는 손수건을 비둘기로 바꾸고, 녹색 장난감 비둘기를 실제 녹색 비둘기로 바꾸는 등 ‘속도감’을 강조하는 마술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우승자를 가리는 투표에서 1등을 차지했다.
임재훈 마술사는 이미 FISM ASIAN대회와 월드매직세미나 아시아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 소속사인 M2매직에서 프로 마술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