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바울성결교회를 33년간 담임했던 원팔연 목사가 원로목사에 추대됐다.
후임에는 경기도 용인 비전성결교회를 담임하던 신용수 목사가 취임했다. 전주바울성결교회는 재적성도 2만여명으로 호남의 대표적 교회로 손꼽힌다.
전주바울성결교회는 26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회에서 열린 원로목사 및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갖고
33년간 교회부흥을 위해 헌신했던 원 목사의 노고를 기념하고 리더십을 이양했다.
담임목사에 취임한 신 목사는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 좌절감을 지닌 사람들이 바울교회에 와서 회복되고 여성과 젊은 남성, 어린이 등 다음세대 주역이 넘치는 선교지향적 교회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