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 신임회장에 이명혜 부회장이 선출됐다. 이명혜 회장은 탈핵 생명운동과 성평등 운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YWCA연합회의 운동 주제는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 부제는 '탈핵으로 생명평화, 성평등으로 정의를'이다.
4일 오전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명혜 신임회장은 "핵과 핵발전소가 가지고 있는 위험과 부정의, 분쟁의 문제들을 알리고 핵 의존적이며 공급 중심인 에너지정책을 재생에너지와 수요 관리 중심의 에너지 정책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며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자립 노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