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정영택 목사가 포항CBS 신임 운영이사장으로 추대됐다. 포항CBS 운영이사회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제2대 운영이사장으로 정영택 경주제일교회 목사(사진)를 단독후보로 추천해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정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6년 12월 31일까지다.
정 이사장은 “포항CBS가 지역 복음화는 물론 하나님의 공의가 바로 서는 데 쓰임 받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며 “다음세대를 위한 올바른 기독교문화 창달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신임 이사장은 장신대 기독교교육학과 문학석사(M.A)와 장신대 신학원 교역학석사(M.Div), 샌프란시스코 신학교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주성안교회와 이문동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2003년부터 경주제일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또 99회기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총회장으로 섬기고 있으며 한국교회 순교자기념선교회 회장과 한국교회 다음세대 전략연구소 대표, 문화중·고등학교 이사, 경주대학교 이사, 아기 낳기 좋은 세상 경주시 운동본부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