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동목사 일본 선교 20년, 최대교회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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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목사 일본 선교 20년, 최대교회 개척

   

2009.07.25 14:3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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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교 20년, 최대교회 개척

"20여년 전 저는 일본 전역에 십자가가 물결치는 꿈, 일본 젊은이들이 진정한 신앙인이 되는 꿈, 그리고 이들이 파송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꿈은 지금 현실이 돼가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맡았던 일본교회의 한 부서는 하나의 교회로 독립했고,
이곳에서 헌신하기로 한 이들이 일본 전역에 30개의 지교회를 세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일본 요한동경교회 담임 김규동(60·사진) 목사는 23일 그 동안의 사역에 대해 이렇게 고백했다. 요한동경교회는 일본의 전체 교회 중 최대로 꼽힌다.
매주 3000여명이 함께 예배를 드리며 지교회가 30곳이다. 일본은 선교하기가 어려워 아무리 오래된 교회도 성도 1000명이 넘지 않는다.
500명이 넘는 교회가 몇 군데 있을 뿐이고, 일반 교회는 성도 100명 이하다.

김 목사는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하나님을 몰랐다. 대학 2학년 때 불교서클의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를 전도한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간사와 만난 것은 불교 교리로 기독교를 이겨보겠다는 욕심 때문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의 구속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됐다는 사실' 앞에 그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김 목사는 CCC를 통해 제자훈련을 받았고, 직장 생활중에도
CCC 협동 간사로 일했다. 직장 내에서 "저렇게 전도할 거면 직장 그만두고 선교사로 가지"라며 손가락질 받을 만큼 전도에 열심이었다.

그러다 일본 선교의 소명을 받았다. 회사에서 젊은 부공장장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을 때였다. 일본 유학을 다녀온 지 2년 만에
유학 중에 예배를 드렸던 일본의 교회로부터 전화가 왔다. "김 선생님만 믿고 선교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어떻게 하느냐"며 "다시 와 달라"고 했다.
만 37세의 늦은 나이였지만 그는 결단을 내리고 1986년 부활절 날 동래중앙교회에서 파송 예배를 드렸다.

처음 임무는 일본 도쿄에서 캠퍼스 선교를 하면서 요도바시교회를 돕는 일. 선교 활동을 하면서 도쿄그리스도신학원에서 신학공부도 병행했다.
그리고 1988년 요도바시교회 한국부(현 요한동경교회)라는 이름으로 독립하면서 체계적인 일본 선교에 나섰다.
그리고 캠퍼스 선교와 제자훈련에 전심한 결과 오늘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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