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세종병원은 1982년 설립 이래 심장병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심장전문병원이다.
이 병원은 설립자인 혜원의료재단 회장 박영관 장로가 자신이 다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도움으로 1984년 심장병 어린이 무료 수술을 시작한 이래 국내는 물론 해외의 어린이 5천여명에게 무료 수술을 펴올 만큼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믿음의 병원이다.
이런 세종병원이 9월 1일 ‘비전선포식’을 갖고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순환기센터 건립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내 딛는다.
개원 이래 심장병 수술 최고 성공률, 민간병원 최초 심장수술 22500례 달성 등 심장 분야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왔으며, 2005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유일의 심장질환전문병원으로 선정된 세종병원은 박영관 회장에 의해 1982년 설립됐다.
박 회장은 1964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거쳐 한양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많은 사람이 심장병으로 고통 받는 것을 보며 심장병 전문병원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품었다. 2년간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병원에서 흉부외과 의사로 일하면서 독일의 의술과 시스템을 배우고 한국에 돌아온 그는 당시 정부의 협력기금을 지원받아 1982년 8월 세종병원을 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