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워렌 목사(새들백교회)가 말하는 메가처치의 장점이다. 릭 워렌 목사는 지난 11월 20일, 새들백교회에서 열린 '복음주의의 미래 :
릭 워렌 목사와의 대화'에서 메가처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퓨 연구소(The Pew Research Center)'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
미국 주류 언론들도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새들백교회에는 4,500개의 소그룹이 움직이고 있는데, 남가주 전역에서 모인다. 릭 워렌 목사는
"주일예배는 새들백교회 프로그램의 빙산의 일각"이라며, "이런 주 중 모임들이 바로 신도들의 공동체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 줄 방법"이라고 말했다.
메가처치의 공통점은 창립자가 지닌 카리스마다. 릭 워렌 목사가 은퇴한 후 새들백교회가 지속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그는 "나보다 20년이나 젊은 목사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메가처치를 운영하고 있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어 릭 워렌 목사는 한국의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 있는 메가처치를 예로 들면서
"교인 개개인의 필요를 소그룹(Cell)을 통해서 충족시켜 주는 방법"으로 메가처치가 계속 발전해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