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직 목사 10주기 출간

07월 05일(토)

홈 > 금주의 인물 > 금주의인물
금주의인물

한경직 목사 10주기 <나의 감사> 출간

   

2010.04.27 23:10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한경직 목사가 타계한 지 10주기를 맞아, 그의 1975년 구술 노트와 1981년 구술 녹음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자서전 <나의 감사>가 출간돼 관심을 끈다.

가족에게 남긴 유언 육성으로 수록

그동안 한경직 목사에 관한 여러 책이 나왔지만, 그가 직접 구술한 자서전은 이번이 처음으로 사료(史料)로서도 그 의미와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31908o.jpg
한경직 목사는 생전에 자서전 출간에 대한 여러 청탁을 받았으나 책을 쓸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하며 여러 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말년에 자신의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 앞에 감사하다는 말은 꼭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외손녀 부부 앞에서 자서전을 구술한 것이다.

1981년 자서전을 구술하던 당시 한경직 목사는 “올해로 내 나이 80인데,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가슴에 사무치는 것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격스럽습니다’이다. 몇 번이고 말해도 부족한 ‘감사합니다’가 나의 진심 어린 고백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고 너무 넓고 너무 높고 너무 깊고 너무 위대하다”고 고백했다.

이 책을 출간한 두란노 편집팀은 “태어날 때부터 인생의 마디마디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올려드린 한경직 목사의 고백을 통해 독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돌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한국 역사에서 선교사들의 역할이 얼마나 컸으며, 우리가 어떻게 지금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되었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 책에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구술 자료가 영락교회 설립 이전까지만 발견되어, 그 뒷이야기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내 김찬빈 여사를 사별하고 미국 여행 중에 만난 그리운 이들과의 뜨거운 해후, 그리고 가족에게 남긴 유언이 수록돼 있다.

특히 가족에게 남긴 한경직 목사의 육성 유언을 CD로 제작해 책에 부착함으로써 한경직 목사의 음성을 생생히 들을 수 있도록 했다.
|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금주의 인물 > 금주의인물
금주의인물
Hot

인기 섬김과 나눔의 복지선교회 20주년 감사예배

2024.12.18 |
Hot

인기 여호와께 맡기라!

2024.05.16 |
Hot

인기 유관순 열사 순국 104주기를 추모 콘서트

2024.02.19 |
Hot

인기 충성된 일꾼이 되자

2024.01.02 |
Hot

인기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

2023.06.15 |
Hot

인기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보라매)

2022.07.30 |
Hot

인기 대한성서공회 아프리카 6개국에 성경 6만4845부 기증

2022.07.30 |
Hot

인기 CCC 대학생 수련회

2022.07.05 |
Hot

인기 한독사회과학회 이종희 교수가 제16대 회장에 취임

2022.02.23 |
Hot

인기 대학 4년 동안 봉사 1000시간

2022.02.15 |
Hot

인기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기독실업인회

2021.08.26 |
Hot

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부총회장 후보

2021.05.23 |
Hot

인기 신앙생활 53%소홀해졌다

2021.05.10 |
Hot

인기 ‘2020 한·미 지도자 한반도 평화 포럼

2020.12.06 |
Hot

인기 절망속에서 희망을 향해

2020.11.14 |
댓글 TOP 뉴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