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회장 정인욱 장로, 이하 실업인선교회)는 2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여의도 63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임시총회 및 5월 정기월례기도회’를 개최했다.
실업인선교회가 임시총회를 개최한 것은, 이사장인 조용기 목사가 사직서를 제출해 옴에 따라 새 이사장을 선임하고 조 목사를 명예총재로 추대하기 위함이다. 이에 실업인선교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이었던 조 목사가 초대 이사장을 맡았던 관례에 따라,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훈 목사를 새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선임하고, 조 목사는 명예총재에 추대했다.
‘신임 이사장 이영훈 목사, 명예총재 조용기 목사’ 형태의 리더십 이양 구도는 국제구호NGO 굿피플에 이어 두 번째다. 굿피플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조 목사의 사의를 수용하며 이와 같은 리더십 체제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