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철 목사(1879~1944)의 손자이며,
숭실대 영어 영문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 신대원에서 교역학 석사(M.Div) 및 신학 석사(Th.M)를 거쳐
미국 컬럼비아 신학교(Th.M)와 보스톤 대학교(Th.D)를 수학했다.
주안장로 교회 임시당회장 손신철 목사는 2012.09.02 주일 공동의회를 개최하고, 제적인원 1만 8천여명의 회원 중 7,756명이 참석하여, 5,674 표를 득표한 주교수를 주안장로 교회 새담임 목사로 청빙을 결정 했다.
참석자 72.8%의 찬성을 얻어 나겸일 원로목사에 이은 새 담임 목사로 선임됐다.
이 날 투표는 반대 2,056표, 무효 49표, 기권 4표로 알려졌다.
이로써 청빙 확정을 위해서는 2/3에 해당하는 5,171 표를 얻어야 하는데 이를 상회하여 청빙이 결정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