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사령관 박만희, 이하 구세군)이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자선냄비 본부’ 출범식을 갖는다.
한국구세군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의 상징인 자선냄비를 사회복지법인으로 독립시켜 범국민적 모금운동으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취지를 밝힌 바 있다.
한국구세군은 “자선냄비 본부는 이번 출범식을 발판으로 전문성과 투명성을 가지고 우리 이웃이 힘들어 할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이웃사랑 실천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선냄비본부 출범식은 전체 3부로 나뉘며 1부는 자선냄비본부 현판식, 2부는 자선냄비 출범식, 3부는 축하인사 및 다과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자로는 현재 뮤지컬 ‘셜록홈즈’에서 활약 하고 있는 뮤지컬배우 선우가 나서게 됐다.
선우는 자선냄비 친선대사로서, 금번 자선냄비 출범식에 선뜻 사회로 재능기부하기로 했다.
자선냄비 본부는
"자선냄비는 1928년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85년간 국내외 사회복지사업의 전면에서 대국민 풀뿌리 모금을 해온 대표적인 캠페인 운동"
이라면서 이제는 양적인 성장을 통해 더욱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단체가 되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많은 나눔을 전하기 위해 출범식을 갖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