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남아프리카의 성자’로 불리는 앤드류 머레이는 1860년 자신이 시무하는 남아프리카의 교회에서 불꽃 같은 기도의 부흥을 체험했다. 기도의 사람이 서는 곳에 기도의 부흥이 일어났고, 믿음의 사람이 서는 곳에 믿음의 역사가 나타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의 기도 영성과 성령충만 중심의 가르침은 남아프리카 교회들을 뜨겁게 달궜고, 이는 영국의 기도운동으로 점화돼 1904년 웨일즈 부흥의 모판 역할을 했다. <순종학교>는 앤드류 머레이가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덕목들 가운데 가장 강조하고 있는 ‘순종’을 다룬 책이다. 여기서 그는 ‘순종학교’의 스승인 예수님에게서 발견한, 진정한 순종의 대원칙을 풀어낸다. 앤드류 머레이는 이 책에서 한 사람의 순종이 만든 순종 영향력에서부터 온전한 순종의 삶으로 들어가는 법, 순종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보충수업에 대해 이야기한다. 영적 전쟁의 최전방을 살아가는 목회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종으로 순종하는 삶에 대해 깊이 묵상할 수 있는 지침이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순종을 배우셨다.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자신의 순종의 비밀을 설명하심으로써 지금 우리에게 순종을 가르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