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작가들의 회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서울 인사동 갤러리 H에서 열리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인블라썸(In Blossom)'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14인의 작품 39점이 전시됐다.
'인블라썸(In Blossom)'은 밀알복지재단이 성인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사회적 자립을 목표로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다.
소속 작가들의 미술교육과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작품과 아트상품 판매를 통해 수익 창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