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섬김
웨스트민스터 요리문답 124문에 부모란 친부모 뿐 아니라
연령에 있어서(딤전5:1, 2),
은사에 있어서 윗사람(창4:20-21, 45:8)
하나님의 법령에 의하여 가족 된 자들(왕하5:13),
교회 또는 나라에서 권위로 있는 자들(갈4:19, 왕하2:12),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델베르그 문답해석에서는 가르치는 교사도 포함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부모란 육신의 부모, 연령의 연장자, 국가의 통치자 교회의
성직자교사, 사회에서 윗사람, 학교에서 스승들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톨릭에서는 교역자를 신부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낳아주지 않은 분들도 내 부모와 같이 여겨야 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 “늙은이를 꾸짖지 말고 권하되
아비에게 하듯”(딤전5:1) 하면서
또 “늙은 여자를 어미에게 하듯”(딤전5:2) 하라고 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신앙의 위인들은 모두 순종하는 효자였습니다.
이삭도 아브라함을 죽기까지 순종했습니다.
요셉도 아버지의 분부 받들었고
자기를 미워하는 형들에게 가기를 거역하지 않았습니다.
다윗도 전쟁터에까지 아버지 심부름에 순종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 주님은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죄악 된 세상에서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효의 종교입니다.
엡6:1에도 골3:20에도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 히 여기지 말지니라.“(잠23:22)
Assocication Christianty Broadcast Combination
연합기독교방송 대표 박찬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