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지체장애4급 정충호씨 | |||
정씨는 11년째 삼산도매시장에서 매일 아침 상품성이 떨어지거나 팔다 남은 채소와 과일을 모아 인천지역 교회, 장애인협회, 보육원, 양로원 사회복지시설이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
“처음엔 상인들한테 오해도 많이 샀죠. 정충호씨가 가져다가 팔아먹는 거 아니냐’ 면서요. 그럴 때마다 급식소 분들을 상인에게 데려가 ‘이 분이 야채를 대주시는 고마운 분’이라고 소개시켰죠. 그러다보니 점차 오해가 사라지더군요.” | |||
1년째 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푸른성교회 최석우 목사는 “지금처럼 물가는 오르고 경기가 어려울 때 정충호씨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
연합기독교방송도 정선생 같이 좋은일에 참여하여
열매맺는 사명자 될 것을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