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 향해 전진하라
남서울교회 주금용 목사님의 주일설교입니다
성경:여호수아 1:5-9
어느 인생의 패배자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곳곳에는 실망의 함정이 놓여있고 여기저기에는 좌절의 울타리가 앞을 가로막고 있다. 이젠 희망이라는 어휘의 감각조차 차가운 공허감을 내게 안겨다 주고 있다
그러나 아무것도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했던 헬렌켈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희망은 사람을 성공으로 인도하는 신앙이다. 희망이 없이는 어제 한 일도 이룰 수 없으며 희망이 없이는 인간 생활이 영위될 수 없다 또한 펄벅은 힘은 희망을 가지는 사람에게 있으며 용기는 내재되어 있는 의지에서 우러나온다
우리가 꿈도 없이, 비전도 없이 사는데 어떻게 아이디어가 창출되겠는가? 이러한 절망의 상황에서 희망의 메시지, 바로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 세상에는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긍정적 사고주의자와 부정적 사고주의자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은 부정적 사고로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믿습니다라는 말은 늘 앞을 향해 나가는 것입니다. 인간의 신체적인 모든 구조는 모든 것이 앞으로, 위로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가는 것이 쉽고 빠른 것처럼 생명력이 있는 것이라면 반드시 성장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에서 어려움이 없는 자는 없을 것입니다. 아무런 움직임 이 없다는 것은 참으로 문제인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앞으로 가라고 하십니다. 앞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불리한 열등의식은 버리라는 것입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앞으로 가야 넘어지지 않습니다. 신앙은 누워서, 앉아서 이 생각, 저 생각에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움직여야 한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비전을 가지고 어떤 장애물을 만날지라도 앞으로 전진하면 모든 것이 형통해지고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강하게, 그리고 담대히 나가라는 것입니다.
2000년 12월 10일 우리 교회는 추운 겨울 돌 땅위에서 믿음의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갔을 때 하나님은 그 돌 땅위에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담대히 나아갑시다. 지난 날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마음을 지켰고 담대함으로 오늘 우리는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세상 것을 믿기에 담대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기에 담대한 것입니다. 힘든 세상을 향해 힘들다라는 말은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기회임을 알고 달려 나갈 때 우리는 모든 문제에서 해방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을 강하게 하는 교회, 그리고 성도를 쓰십니다.
오늘 우리가 담대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기 때문입니다. 없는 것 바라보고 실망 할 것이 아닌 있는 하나님을 바라봄입니다. 제 히만 의지하면 담대함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담대함이란 넓은 마음, 큰마음입니다. 작은 일로 넘어지거나 무너져서는 안됩니다. 소심한 사람은 별 말 아닌 것에서 넘어지고 무너집니다. 오늘 우리는 마음을 강하게 그리고 담대히 가지고 이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밀고 나가야 됩니다.
그리고 우리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서는 안됩니다.
분명한 목표를 가졌다면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후회하기에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기에는 너무도 짧은 인생이다.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삶의 목표를 가지고 성취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이 할 수 없는 것이기에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패배감이 없이 하나님만 따라가면 우리의 분명한 목표를 하나님이 보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좌우로 치우치지만 않는다면 장애물은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문제에는 해답이 있고 자물쇠에는 열쇠가 있습니다. 마치 우리는 자기만 그러한 고통이 있는 줄 착각을 합니다. 문제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문제를 하나님께로 돌려놓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긍정적이었던 분 예수님, 그는 어느 누구를 만나도 비전과 꿈을 심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분과 함께 믿음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는 더욱더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 중심으로 산다면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위대한 사람은 위대한 사람에게 쓰임 받습니다. 우리는 누구에게 쓰임 받느냐가 중요합니다.
위대하신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위대한 사람인 것입니다. 성도의 축복은 하나님께 쓰임 받고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생명과 축복의 원천입니다. 예수님은 크게 생각하고 깊게 믿고 크고 아름다운 꿈을 구는 사람들, 즉 자신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어부들, 자신의 병이 고침 받을 수 있다고 믿는 여인, 자신이 감히 숙녀가 될 수 있다고 믿는 매춘부까지 바로 이러한 사람들의 불가능을 성취시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강하고 담대하라 하십니다. 어떤 불가능도 하나님이 역사 하신다는 사실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은 긍정적인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이루십니다.
기사게재일: [2003-04-14 오전 1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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