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위대한 삶

07월 0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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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위대한 삶

   

2008.07.23 00: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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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 목사님의 주일설교입니다
성경:히브리서 11:24-26

하나님은 우리에게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한 과정의 삶을 주셨습니다. 이 삶의 과정은 가장 값지고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천만금을 주고도 그 생명을 연장시키거나 또 그 생명을 살수도 없습니다. 우리에게 소중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스스로의 삶을 귀중히 여기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모세의 위대한 삶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모세의 위대한 삶은 어떤 삶인가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믿음의 삶을 살았습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24절상) 모세의 삶에 있어서 가장 위대한 점은 바로 믿음의 삶을 산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인간에게 종교성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신앙심을 갖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 신앙심을 바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귀신들에게 혹은 이단과 우상에게 잘못 심취되어서 평생을 육도 영도 망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모세는 믿음을 가지되 참으로 건전한 믿음, 아름다운 믿음, 값진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평생토록 이 믿음을 통해서 자기 모든 사역에 승리할 수 있었고, 가로막힌 홍해도 갈라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을 향해서 힘찬 전진을 할 수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장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 보면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했고(1절), 믿음으로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를 바라보게 되고(3절), 또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귀한 제사를 드린 내용(4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믿음이 가슴에, 믿음이 신령한 눈에, 믿음이 신령한 말속에 나타날 때 하나님이 창조하신 위대한 세계를 볼 수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말한 그 말속에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나타납니다.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했습니다(5절). 7절에도 보면 노아는 믿음으로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배함으로 홍수 심판때 구원을 받아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다고 말씀했습니다.
아브라함도 8절에 보면 믿음으로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라고 하실 때 분명히 좋은 일이 있을 줄 믿고 나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0절에도 믿음으로 이삭은 장차 오는 일에 대하여 야곱과 에서에게 축복하였다고 했습니다. 또 그 축복한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들이 한마디 말을 할 때도 믿음으로 할 때에 잠언 13:2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그 입의 말이 복록이 되게 하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앞에는 홍해가 가로막고 있고, 뒤에는 애굽 병정들이 좇아오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위기에서 아우성치고 있었지만 모세는 홍해가 갈라질 줄 믿고 주의 말씀대로 지팡이를 앞으로 내밀었을 때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믿음 속에 하나님이 역사해 주신 것입니다. 큰 믿음은 큰 기적을 가져오게 합니다.
야고보서 5:15에 보면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낫게 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생명 없는 송장과 같습니다. 믿음이 있을 때 모든 지식도 가치 있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믿음이 있을 때 여러분의 모든 재간이 하나님 앞에 능력으로 이용되고 사용될 수가 있습니다.

둘째, 선택과 거절을 분명히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4,25절) 여기에서 모세가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했다는 것은 얼마나 모세가 선택과 거절을 분명히 했던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는 비록 이스라엘 사람이었지만 바로의 공주의 아들로 입적이 되어 엄청난 부귀와 명예가 그에게 주어져 있었습니다. 원한다면 그 당시 최강대국인 애굽의 왕자로서 세상의 낙을 누리며 일생을 보낼 수도 있었지만 그는 세상의 낙을 누림이 곧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을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받기를 선택했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인 리어드 도날드는 참 지도자란 「①인물이나 사태에 정확한 판단력이 있는 자 ②모든 종류의 사람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자 ③어떤 실패를 했을 경우에도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깨끗이 책임질 줄 아는 자 ④편견을 버리는 자 ⑤진실을 어디까지나 추구하는 마음을 펴나가는 자」라고 말했습니다.
특별히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기뻐하시지 않는 것을 판단할 줄 알아야 됩니다. 진리와 비진리를 판단할 수 있어야 됩니다. 하나님의 역사와 마귀의 역사를 판단할 줄 알아야 됩니다. 영 분별의 은사가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모든 종류의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은 대단히 귀한 마음입니다. 어려운 사정을 살펴줄 수 있는 마음, 헤아려줄 수 있는 마음, 이해해 줄 수 있는 마음, 그리고 선을 베풀 수 있는 마음, 용서를 베풀 수 있는 마음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모세는 진실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자기에게 좋은 환경 여건 조건이 있었지만 이런 것들 때문에 진실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사람은 명예와 권세 앞에 누구나 약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그런 명예와 권세 때문에 양심을 속여서는 안됩니다. 모세는 자기의 수단과 방법으로 성공한 사람이 아닙니다. 애굽의 제2인자 위치에 있었지만 그것을 다 분토같이 버리고 백성들과 함께 고난을 자처하고 그 길을 선택했을 때 바로가 들려주는 인장보다도 하나님께서 그에게 더 큰 능력의 지팡이를 들려주셨습니다. 이 지팡이를 휘두를 때 그 대제국 애굽이 벌벌 떨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이 지팡이를 휘두를 때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권세를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야 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팡이를 받아야 됩니다. 때때로 믿음생활을 하다 보면 손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마 어떤 면에서는 진급에서도 지장이 될지도 모릅니다. 떨어지고 해직을 당하고 버림을 받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주실 줄 믿습니다. 돈으로 살 수 없는 믿음도 주시고, 황금으로 살 수 없는 평안을 주시고,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생명도 주시고, 인격을 하나님께서 분명히 높여주실 줄 믿습니다.

셋째, 소망의 확신을 지닌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26절) 모세는 애굽 궁전에서 누리던 부귀 영화를 버리고 하나님의 종으로서 상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온갖 능욕을 당하면서도 이스라엘 민족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했습니다.
히브리서 11:6에 보면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고 말씀했습니다. 상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며 소망의 확신을 가지고 사는 자는 절대 게으르거나 나태한 삶을 살지 않습니다. 복음을 위해 수고하고 진력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딤전 4:10).
우리는 과거에 대한 미련을 갖지 말고, 현실에 안주해서도 안되며,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지향하면서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앞에 있는 푯대를 바라보고 소망의 확신을 가지고 전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로마서 12:12에 보면 소망 중에 즐거워하라고 말씀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3:13,14에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고 말씀했습니다.

넷째, 믿음으로 인내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모세는 출생 후 석 달 동안 숨겨졌다가 나일강가 갈대상자에 버려져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바로의 공주의 양자가 되어 40년 동안 애굽 생활을 하면서도, 40세 때 애족심으로 애굽인을 쳐죽인 것이 탄로나 바로의 낯을 피해 미디안 광야로 도주하여 40년을 보내면서도,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되어 그 민족을 출애굽 시켜 가나안으로 인도하기까지 수많은 불평과 원망을 들으면서도 믿음으로 끝까지 인내했습니다. 사명을 완수할 때까지 참았습니다.
성령의 열매 즉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갈 5:22) 아홉 가지 열매 중에도 인내의 열매가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4에 보면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은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시려고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셨다고 했습니다(딤전 1:16).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심으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최후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는 삶을 살아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기사게재일: [2003-04-14 오전 11: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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