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전진

07월 0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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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전진

   

2008.07.23 00: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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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중앙교회 피종진 목사님의 주일설교입니다
성경:여호수아 3:1-7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향해 진군할 때에 이전에 지나보지 못했던 길을 걸어야 했듯이 오늘 우리도 2001년도 새 해를 맞이하여 그 누구도 걸어보지 아니한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우리는 절대로 위대한 전진의 대열에서 낙오되거나 후퇴하거나 좌절하거나 중단하는 자가 되지 않고 끝까지 전진하여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되겠습니다. 특별히 이 한 해 동안 믿음의 행군이 잘 진행되어 아름다운 일들만 있게 되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우리가 위대한 전진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상고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 앞에 제단 쌓는 일을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언약궤 메는 것을 보거든 너희 곳을 떠나 그 뒤를 좇으라. (3절) 그 많은 무리들 중에 특별히 레위 사람 제사장들이 하나님 의 언약궤를 멜 때에 그 뒤를 좇아가라는 이 말씀은 하나님 앞에 제단 쌓는 일을 가장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한 해 동안 언제 어디서든지 예배드리고 하나님께 경배하는 것을 참으로 귀히 여기면서 충성을 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에 충성할 때에 다른 일들이 형통하게 되어질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배는 우리 인간이 하나님 앞에 경배하는 행위이고, 하나님을 만나는 행위이며,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말씀했습니다(요 4:23). 하나님은 우리의 예배 중에 임하여 계십니다.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 앞에 제단을 쌓는 나라와 그 지역은 평화와 하나님의 보호가 함께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배를 철수하는 곳에는 천재와 인재, 한재, 풍재 뿐 아니라 그곳에는 평화가 없고 하나님의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곳에 성령이 임재하고,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고, 하나님께 찬양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영광과 천군 천사가 함께 하는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답답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예배드리고, 기쁘고 감사한 일이 있을 때에도 예배드리며, 위험한 일이 있을 때에도 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민족이 제단을 쌓으면 민족이 살게 되고, 가정 제단을 쌓으면 가정이 살게 되고, 교회의 제단이 무너지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여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하나님께 제단을 쌓아 축복을 받았고, 엘리야는 어려울 때 하나님 앞에 갈멜산 꼭대기에서 제단을 쌓음으로 승리했으며, 이사야 선지자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종교,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도덕성, 윤리성 등 여러 가지로 혼란에 처했을 때에 하나님의 성전에 엎드려서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고, 소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걷잡을 수 없는 유행성과 변화가 많은 이 시대에 어떤 삶의 형태에서든지 하나님을 섬기는 제단이 영원히 세워지는 그곳에 주께서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항상 예배에 우선순위를 두고 사시기 바랍니다. 다른 일 때문에 예배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 때문에 다른 것을 포기할 수 있는 이런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든지 금년 한 해 동안 예배에 충성을 하여 그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문제를 해결 받으며,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을 받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 반드시 언약궤를 앞세워야 합니다.

이 언약궤 안에는 십계명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만나가 들어 있었습니다. 왜 이 언약궤를 앞세우게 했을까요?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앞세우고 그 말씀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에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모든 길을 형통하게 해주십니다. 시편 119:105에 보면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 한 해 동안에 여러분의 길을 밝게 비춰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또 우리의 영혼의 양식으로서 능력 있고 생동하는 신앙생활을 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 4:12)
`아론의 싹 난 지팡이`는 마른 막대기에서 싹이 나게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이적과 권능으로 주의 백성을 다스리는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고,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 좌절하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우리의 참 신앙은 할 수 없는 것도 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능력을 앞세워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하심이 없기 때문에 오늘도 여러분의 믿음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기도하지 않고 밤새도록 고민하는 사람과 아예 하나님 앞에 엎드려 하루 밤을 새우며 기도하는 사람과는 그 다음날 상황이 전혀 다르게 나타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른 막대기에 싹이 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그 약속을 믿고 그 믿음 속에서 이 한 해 동안 위대한 전진이 있어지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만나`는 광야의 길을 걷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유일한 생명의 양식이었습니다. 곡식을 심고 거둘 수도 없는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만나를 내려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들을 보장해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서남북의 어디를 바라보아도 저들의 길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 때에 땅에서 솟아나는 방법이 아닌 하나님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축복으로 저들이 살게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기 전에는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살았지만, 하나님을 알게 된 이후에는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 사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을 찾아 행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 삶의 모습과 방법을 한 번 바꾸어 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의 모든 기회를 하나님의 말씀 안에 집중해서 그 말씀이 지시하는 대로 생활한다면 반드시 여러분에게 좋은 일이 있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언약궤를 앞세우고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보장이 있었습니다.

셋째, 스스로 성결케 해야 합니다.

여호수아가 또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라. 여호와께서 내일 너희 가운데 기사를 행하시리라. (5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기사를 행하기 위해서 먼저 `스스로 성결케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들도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레 11:45). 인간이 천사같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스스로 성결케 되기를 위하여 노력하면 하나님께서 그와 같이 생활할 수 있도록 반드시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세상이 부패되었으니까 나도 할 수 없지 이렇게 생각하면 그것은 어두움에 사로잡힌 생각입니다. 빛은 어두운 곳에서 더 아름답게 비쳐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8:12)고 말씀했습니다. 여러분이 가는 행로에 어두움이 깔려 있고, 전후좌우에 부패와 타락이 있다 할지라도 여러분만은 절대로 성결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생각과 은혜로운 말을 하면서 빛의 사명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성결한 생활을 요구했습니까? 출애굽기 15:13에 보면 주께서 그 구속하신 백성을 은혜로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성결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라고 말씀했습니다. 주의 성결한 처소로 저들을 들어가게 하시려고 성결케 하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좋은 옷을 입을 때는 먼저 몸을 깨끗이 씻고 옷을 입고, 좋은 음식을 담을 때도 먼저 그릇을 깨끗이 씻어서 담듯이 하나님께서도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실 때는 먼저 우리의 성결을 요구하십니다. 환경도 오염되고 도덕 윤리도 부패되고 있는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항상 성결한 생활을 해야 됩니다. 이 한 해 동안 우리가 거룩하고 성결된 일을 좋아하고 그런 삶을 살도록 노력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넷째, 하나님과 함께 하는 길을 걸어야 합니다.

또 말하되 사시는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 계시사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과 히위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기르가스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너희 앞에서 정녕히 쫓아내실 줄을 이 일로 너희가 알리라 (10절) 이 행군에 있어서 이스라엘에게는 두령이나 족장이나 법궤를 멘 제사장이나 백성들이나 이런 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는 사시는 하나님이 그 가운데 계셨던 것입니다.
홀로 가는 길에는 위험도 있고, 실패도 있을 수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그곳에는 반드시 승리만이 있게 됩니다. 매일 매일의 생활 속에 `주여, 함께 해주옵소서. 동행하여 주시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여 주시기를 위해 늘 기도해야 됩니다.
오늘 본문에도 보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실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들 스스로 가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하신 가장 큰 약속은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 28:20)는 것입니다. 직장이나 가정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 혼자 외롭게 신앙생활을 하거나 실패와 절망 중에 있는 자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반드시 승리할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함께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병들었을 때 함께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가난 중에 있을 때 함께 해달라고 기도하세요. 주님은 모든 것의 소유자이십니다. 예수님을 모신 자에게 생명과 기쁨, 물질이 있게 되고, 모든 것의 보장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면 무엇이든지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와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여러분과 저는 이전에 지나보지 않았던 길을 출발했습니다. 금년 한 해 동안 예배에 충성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스스로 성결한 삶을 살고, 오직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위대한 신앙의 전진이 있으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사게재일: [2003-04-14 오전 11: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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