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22 : 39-53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20260104
39 예수께서 나아가사 습관에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 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 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려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게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 묵상 길잡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깨닫고 그 뜻에 순종하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예수님의 말씀대로 따르게 합니다.
♠ 살펴보기
‘잔’(42절)은 구약 성경에서 사람의 운명인, 하나님의 징벌을 가리키고(사 51:17, 렘 25:1) 중간기 문헌에서는 주로 고난을 가르킨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기도는 고난을 피하게 해달라는 요청이다.
묵상
우리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할 때도 있고 자기 욕심대로 살아갈 때도 많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첫째, 기도의 거룩한 순간
예수님은 습관에 따라 감람산에 기도하려 가셨습니다. 그 자리에서 함께한 제자들에게 유혹에 빠지거나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순종하려면 기도의 거룩한 습관이 필수적입니다. 기도해야 세상의 유혹과 시험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습니다.
둘째, 하나님께 드리는 삶
예수님은 십자가의 고난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다고 하나님께 솔직하고 간절하게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나 결국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한다고 고백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항상 선하며 옳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난 속에서도 간절히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삶을 그분께 드려야 합니다.
셋째, 인내로 거두는 승리
예수님을 체포하려 온 사람들이 들이닥쳤습니다. 그때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가 칼을 휘둘러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그의 귀를 다치게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종의 귀를 치유해 주시며 참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대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인내하고 순종해야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힘이 없어 불의한 자들에게 잡히신 것이 아니라,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행하며 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말씀대로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찾고 이루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모험적인 일입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우리는 불타는 전선에서 싸우는 이들과 합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선지자로 사용해 달라고 하나님께 구한다면, 우리는 인기를 얻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의를 위하여 조롱당하고, 욕을 먹고, 핍박을 받을 것이다. 성경의 어느 선지자도 자기 동네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거나 인정 받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지자들은 역사를 만들었다. 그것은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의 권위를 입었기 때문이다.(브라더 앤드류)
♥ (누가복음 22:39-53)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아침에도 감람산에서 홀로 무릎 꿇으시고 피땀 흘려 기도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바라봅니다. 하늘의 영광을 내려놓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도 습관을 따라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셨음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에 반복되는 영적 실패가 기도의 부재에서 비롯됨을 깨닫게 하시고, 다시 깨어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주님,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을 구하며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 고백하셨습니다. 시험 앞에서 잠들어 버린 제자들의 연약함을 보시며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하신 말씀을 오늘 우리의 현실 속에 다시 들려주옵소서. 세상의 가치와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맡겨진 사명을 따라 치열한 영적 싸움을 감당하는 믿음을 우리에게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나라가 짙은 어둠 속을 지나고 있습니다. 혼란과 갈등, 끝을 알 수 없는 재판과 구속의 시간 속에서 인간의 조력은 사라지고 담장은 높아져 가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길을 여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십자가의 고난 뒤에 부활의 영광이 있었듯, 절망의 끝자락에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드러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 감당할 시험밖에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고난 중에 피할 길을 예비하시는 주의 신실하신 은혜를 이 땅 가운데 경험하게 하옵소서. 어둠에 덮인 이 나라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사 회개와 회복, 분별과 소망이 다시 살아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살아 역사하심을 온 천하에 드러내 보이시고,
하나님 홀로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를 원하오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호와 샬롬 ~
♣ 삶의 적용
날마다 연약한 몸과 마음에 힘을 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갑시다.
♠ 기도
주님,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찬송 :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https://youtu.be/YIhWberCyeI?si=zre6Knab8Etn9d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