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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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

   

2019.12.05 21: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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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 한국구세군 사령관(64)은 "구세군이 91년간 해온 모금운동은 우리의 사명이자 존재 가치"라고 말했다.

거리 곳곳에서 구세군 자선냄비가 보이고 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붉은색 자선냄비는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당연하고 아름다운 상징적 풍경이 됐다.

해마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을 펼치는 구세군은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을 위한 군대'를 자처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국 353곳에서 자선냄비 모금이 시작됐다.

모금은 오는 31일까지 5만여 명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김 사령관은 올해 자선냄비 목표액을 정하지 않았다. 경제 불황 때문이다.

"지난해 자선냄비 역사상 처음으로 모금액이 줄었어요. 국민의 주머니 사정이 그만큼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행여 기부를 하시는 분이나 봉사자에게 심적 부담을 줄까봐 올해는 목표액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자선냄비에 모이는 돈은 100억원을 조금 넘는다.

구세군 측은 모금활동에 들어가는 최소한의 비용을 제외한 성금전액을 가난한 이웃을 위해 사용한다.

모금액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 긴급구호 위기가정, 사회적 소수자, 지역사회, 북한, 해외 등으로 분류된다.

해마다 자선냄비에는 어린아이를 하늘나라에 보내고 아이 돌반지를 넣은 사람 폐지를 팔아 번 돈 전액을 넣은 할머니에게 이르기까지소중한 정성이 넘쳐난다.

구세군은 1865년 영국에서 시작됐다.

교회가 가진 자를 위한 사교 공간이 돼가는 데 불만을 품은 감리교 목사 윌리엄 부스가 헐벗고 가난한 사람을 위한 교회를 만든 것이 시초다.

구세군의 정신은 3S로 요약된다. 먹이고(Soup) 씻기고(Soap) 정신을 구원(Salvation)하는 것이 구세군의 사명이입니다.

구세군이 입는 제복에 'S' 자 마크가 크게 붙어 있다.

자선냄비는 1891년 성탄절을 앞두고 미국 구세군 사관이었던 조세프 맥피가 도시 빈민을 위해 커다란 무쇠냄비를 걸고 모금을 했던 데서 유래했다.

한국에 들어온 것은 1928년이다. 박준섭 사령관이 20곳에서 냄비모금을 시작해 걸인에게 국과 밥을 나눠준 것이 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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