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후원금 가로챈 목사 구속

03월 1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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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후원금 가로챈 목사 구속

   

2009.07.11 10: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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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10일 교회 신도가 받은 후원금을 가로챈 혐의(횡령 등)로 A(42.목사)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5월 자신의 교회 신도 B(41) 씨의 후원금을 관리해 주겠다며 통장 등을 건네 받은 뒤 1억2천만원을 임의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씨는 4명의 어린 자녀를 혼자 힘들게 키우던 B 씨에게 아이들을 돌봐주겠다고 접근했으며 다른 신도와 함께 고소를 취하라고 협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B 씨의 부인은 막내딸을 출산하다 숨졌으며 일용직에 종사하던 B 씨 대신 초등학교 2학년인 큰딸이 동생들을 돌봐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B 씨의 이 같은 사연은 지난해 모 방송사를 통해 두 차례 방영됐으며 전국의 후원자들로부터 3억원 가량의 성금이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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