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춘재)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3시 40경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하여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저인망어선 1척을 나포, 인천항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나포된 중국 어선은 중국 산동성 선적 외끌이 기선 저인망 어선 노영어 9729호(20톤급, 승선원 5명)로, 동 어선은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을 약 2.2마일(약 4.7km) 침범한 인천시 옹진군 소재 소청도 남 서방 약 52마일 해상에서 기선 저인망 어구를 투망 조업중인 것을 인천해경 소속 1002 경비함이 발견, 함정에 보유중인 고속 제트보트(RIB)에 해상특수기동대를 승선시켜 긴급 출동, 신속한 나포작전을 전개 추적 끝에 검거한 것이다.
이와 관련 해경은 나포된 중국 어선을 인천항으로 압송, 검거 당시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 위성항법장치(GPS) 위치 저장기록, 범칙 어획물(잡어 30kg)등 증거자료 이용, 범죄사실을 명백히 규명한 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 등에 대한 주권적 권리의 행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엄중 처벌 할 예정이라 밝혔다.
인천해경이 지난해 우리 영해 및 배타적 경제수역을 침범 조업을 하다 나포한 중국 어선은 총 64척 490명으로 이중 34척 77명이 구속 되고 30척 60명이 불구속 입건되었으며, 7억 500만원의 담보금을 징구 하였고, 올해는 총 27척 188명을 검거 담보금 5억 2천만 원을 징구하였다.
앞으로도 해경은 해상주권수호와 수산자원보호,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항공기를 이용한 초계순찰을 강화하고, 최신예 경비함정을 동원 경비 활동을 강화, 불법 조업 중국 어선들에 대해 강력 대응 나포 예정이며, 해상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