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천사 가수 션(노승환) 촛불상 수상
가수 션, 전세계 200여 명의 어린이들의 후원자로 활동
한국대학생대중문화감시단(단장 남민우)은 9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제7회 촛불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촛불상은 자신을 녹여 어둠을 밝히는 촛불처럼 사회와 이웃을 위해 자기희생과 봉사의 삶을 사는 젊은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감시단이 14년째 개최하고 있는 ‘캔들데이(Candle Day) 캠페인’의 일환으로 2003년에 시작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민우 단장은 “이웃과 사회를 위해 자기희생적인 삶을 사는 젊은이가 점차 드물어져 가고 있는 이 시기에 매년 나눔과 사랑실천의 본이 되는 두 분을 선정해 촛불상을 수여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삶의 좋은 모델을 제시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인사말했다.
수상소감에 나선 가수 션은 “촛불상을 수상하며 내가 얼마나 나 자신을 태우면서 살고 있는지 생각하게 됐고 앞으로 더 열심히 나를 태우며 살아야겠다고 결심했다”면서 “행복의 기준을 생각해 볼 때 무엇을 많이 소유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 나의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것이 행복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것이 삶의 큰 보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얼마전부터 가까운 곳에서 헐벗고 굶주리고 있는 북한동포들에 대한 마음을 품게 됐다”면서 “대한민국의 젊은이로서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북한동포를 돕기 위한 방법들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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