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국회의사당에서, 「아나 마리아 솔로르사노(Ana María Solórzano)」 국회의장을 접견하고,
국회 차원의 교류를 포함,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인 동포사회에 대한 페루 국회 측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수교 이후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특히 2011년 한-페루 FTA 발효는 양국간 협력 관계 가속화에 기폭제가 되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양국 국회가 ‘의원친선협회’ 구성 및 양국 정치인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지난 3월 우리 여·야 공동으로 결성한 「국회 중남미 포럼」을 통해,
앞으로 한국과 중남미간 국회 차원의 인사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