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지지율은 11주 연속 하락

04월 20일(토)

홈 > 일반뉴스 > 정치
정치

국정 지지율은 11주 연속 하락

   

2020.07.26 20:40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젊은 유권자들이 켠 경고등에 여당의 난색이 짙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11주 연속 하락했다.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5월 1주 지지율은 71%였다. 이후 매주 하향 곡선을 그린 지지율은 11주 만에 45%(7월 4주)로 떨어졌다. 이를 두고 여권의 표정이 특히 심상치 않은 것은 무엇보다 핵심 지지층인 3040 지지율마저 눈에 띄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20대의 지지율은 한 주 사이에도 10~12%포인트가 빠지고 회복하기를 반복하는 등 불확실성이 큰 상태다. 이념보다 생활 이슈나 정책 현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세대적 특성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평소 여권 지지 성향이 강하다 보니 여당에 책임 소재가 분명한 현안에 더 뚜렷하게 반응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갤럽이 21~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45%였다. ‘잘 못하고 있다’는 48%, ‘어느 쪽도 아니다’는 3%, ‘모름ㆍ무응답’은 4%였다. 지지율 최고점과 비교할 때 가장 많이 이탈한 세대는 40대와 30대다. 5월 1주 국정 지지도는 40대가 85%, 30대가 77% 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40대의 55%, 30대의 49%가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 각각 30%포인트, 28%포인트가 줄어든 수치다.

이 기간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 논란, 부동산정책 실효성 공방, 안희정 전 충남지사 모친상 조문 논란 등에 이어 고 박원순 서울시장 죽음을 둘러싼 여러 논란이 잇달아 이어진 시기다. 이념 관련 논쟁보다는 생활 이슈에 민감하고, 인권ㆍ젠더 감수성 관련 태도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세대별 특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일반뉴스 > 정치
정치
Hot

인기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개최

2023.02.20 | 충북/이영길
Hot

인기 이상민 행안부 장관 해임 결의안 통과

2023.02.08 |
Hot

인기 대통령 취임 후 80여일만에 맞는 첫 휴가

2022.07.30 |
Hot

인기 신촌지구대 찾아 경찰 격려

2022.07.30 |
Hot

인기 대통령 직속 위원회 최대 70% 폐지한다

2022.07.05 |
Hot

인기 오를 대로 오른 가덕도 땅값

2021.03.03 |
Hot

인기 정부여당 부끄러움을 아는 정권이 되길 바란다.

2020.07.26 |
Hot

인기 김정재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1인시위

2020.07.26 |
Now

현재 국정 지지율은 11주 연속 하락

2020.07.26 |
Hot

인기 기독자유통일당 김승규 선거대책위원장

2020.03.21 |
Hot

인기 태영호 자유한국당 후보로 지역구출마

2020.02.11 |
Hot

인기 2월 국회17일 개의

2020.02.11 |
Hot

인기 호남 기반 3당 총선 앞두고 뭉친다.

2020.02.11 |
Hot

인기 의총, ‘보수통합’ 방식 두고 이견 속출

2020.01.30 |
Hot

인기 마이크 폼페이오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실망.

2019.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