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관련 기사, 줄어
한국교회언론회(대표 김승동)는 지난 2004년과 2007년에 이어 중앙 일간지의 각 종교별 보도를 1년간 모니터한 내용을 분석해 7일 발표했다.
해당 언론은 국민일보ㆍ경향신문ㆍ동아일보ㆍ문화일보ㆍ서울신문ㆍ조선일보ㆍ중앙일보ㆍ한겨레ㆍ한국일보ㆍ한국경제 등
10대 중앙 일간지며, 모니터 기간은 201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방법은 매일 각 신문을 모니터 하여 종교 관련 기사가 얼마나 되는지를 체크한 후, 그 기사의 내용을 모두 살펴보고 다시 ‘사실’과 ‘긍정’
그리고 ‘부정’으로 분류해 언론의 각 종교에 대한 성향도 함께 조사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조사대상 언론은 총 8,941건의 종교 관련 기사를 냈다. 그 면적은 176만㎠에 이른다.
이는 대형판 신문 890페이지에 해당하는 면적(한 면을 1,976㎠로 계산)으로 2007년(202만㎠) 대비 13% 정도가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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