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가 주관하고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주최하는 ‘2010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목협 성탄나눔행사’는 23일 오후 4시 용산구 동자동 새꿈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나기 용품 1,000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선물 포장은 오후 1시 서울성남교회에서 진행된다.
그런가 하면 사랑의교회 대학부는 오는 23일 ‘사랑의 연탄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간다. 매년 강남의 끝자락 구룡마을을 중심으로 연탄 배달 봉사를 해 왔던 이들은 올해 지역을 넓혀 구룡마을(강남구), 마천 거여동(송파구), 과천, 남양주, 의왕 등 5개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성탄절 당일에는 성탄축하예배와 함께 300명의 유아에게 세례를 베푸는 유아세례식이 치러진다.
웃음과 감동이 넘치는 축복의 현장이 될 이번 예배는 오전 8시와 10시, 12시 총 3차례에 걸쳐 온 가족이 함께 드리는 예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