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사면 및 산책로, 17종 야생화 식재 생태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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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사면 및 산책로, 17종 야생화 식재 생태환경 조성

   

2008.07.28 11:0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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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에 콘크리트가 걷히고 야생화 꽃으로 뒤덮였다.-----

구로구는 “고척교에서 오금교 사이 제방상단과 안양천 산책로에 녹화사업을 실시했다”며 “이번 녹화사업으로 안양천이 생태천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꽃밭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꽃밭이 조성된 곳은 780m 길이의 제방상단 사면 4,000㎡와 930m 길이의 안양천산책로.
특히 제방상단 사면은 그동안 콘크리트 블록이 노출되어 있어 자연생태천 안양천의 경관을 해치고 생태환경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구로구는 안전을 위해 콘크리트 블록을 존치시키는 한편, 토심을 유지할 정도의 많은 흙을 덮는 것이 어렵고 토사유실의 우려가 있는 경사면의 특성을 고려, 콘크리트 블록 위에 흙과 식생매트를 설치해 식생기반을 마련했다.

식생매트는 합성수지 네트망 안에 용토를 채워 만든 것으로, 자연을 보호하는 환경친화적 공법으로 꼽힌다.

식생매트를 이용해 안전도 고려하고 환경도 살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구로구는 꽃밭의 관리를 위해 흙과 식생매트 사이에 관수시설을 매입, 일정 시간마다 급수가 되어 늘 푸르른 꽃밭을 조성코자 한다.

안양천에 꽃을 피울 초종은 총 17종.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만개하도록 봄에 꽃 피는 샤스타데이지, 톱풀, 금계국 등과, 여름에 꽃을 피우는 원추리, 벌개미취, 가을꽃인 마타리, 감국 등을 골고루 심었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양천은 우리 구는 물론 서울의 생태환경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조성된 꽃밭이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의 공간이, 어른들에게는 잠시 쉬며 꽃을 감상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로=박기표 기자(pkp@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6-21 오후 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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