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선수들로 하여금 메달이 아닌 하나님과의 동행이 목적이 되게 하시고
이들을 통해 주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런던을 향하는 대한민국 태극전사들을 앞에 두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는 이렇게 기도했다.
그리고 육체를 뛰어넘을 수 있는 능력은 정신에 있다고.
그러니 자신보다 하나님을, 그리고 그를 향해 한 기도를 더 믿으라고.했다
국가대표기독신우회와 사랑의교회는 4일 저녁 서울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런던올림픽 파송 대한민국 선수단 필승기원예배’를 드렸다.
역도의 장미란 선수와 탁구의 유승민 선수 등 현역 국가대표들 1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예배는 전 국가대표 사격선수인 박철승 목사(순복음노원교회)의 사회로 정범철 코치(육상국가대표)가
기도를, 장미란 선수가 성경봉독을, 오정현 목사가 설교를 한 가운데 드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