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보안관 `떴다'…한달새 5천건 단속

07월 05일(토)

홈 > 지역뉴스 > 서울
서울

지하철 보안관 `떴다'…한달새 5천건 단속

   

2011.11.06 20:54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성범죄 등 352건 경찰 이첩ㆍ과태료 부과


서울지하철 보안관이 범죄행위를 적발하고 곤경에 빠진 시민을 돕는 등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22일 투입된 지하철 보안관이 10월 25일까지 한 달여간 5천498건의 단속 실적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단속 유형을 보면 물품판매 단속이 1천9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취객 등 무질서 행위(1천473건), 무가지 수거(1천79건) 등에 대한 단속이 뒤를 이었다.

시는 성범죄 2건, 잡상인 물품판매 305건, 연설행위 14건 등 352건은 경찰에 넘기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

무가지 수거 1천71건, 기부요청 행위 538건 등 총 5천146건은 훈방조치 했다.

지하철 7호선에 근무하는 윤창해, 전성일 지하철보안관은 계단을 오르는 여성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20대 남성을 현장에서 적발하는 등 지하철 성범죄를 2건이나 단속해 경찰에 고발했다.

지하철 보안관은 역사에 쓰러져 있는 부상자와 지하철 이용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돕는 교통 약자 도우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하철 보안관은 서울메트로(1~4호선) 40명,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 35명 등 모두 75명이다.

이들은 2인 1조로 오전 7시부터 막차운행 종료 시각인 새벽 1시까지 2교대로 활동하고 있다. 민간이 운영하는 9호선은 안전요원 21명이 별도로 배치돼 있다.


함용훈 기자

|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지역뉴스 > 서울
서울
Hot

인기 서울 공원 담배연기 사라졌다

2011.12.02 |
Hot

인기 피터 A 언더우드 연세대설립정신 지켜달라

2011.11.23 |
Hot

인기 서울교육청, 모바일웹 홈페이지 7일 서비스

2011.11.06 |
Hot

인기 한반도선진화재단 8일 긴급토론회 개최

2011.11.06 |
Hot

인기 SBA, 수능시험 이벤트 상품 한가득

2011.11.06 |
Hot

인기 추재엽 양천구청장, 9일 취임식

2011.11.06 |
Hot

인기 '집값 약세' 2년간 서울 3.22% 하락

2011.11.06 |
Hot

인기 노숙인 대책 없이… 서울역 다시 열라는 서울시

2011.11.10 |
Hot

인기 朴시장, 노원구 방사선 오염 현장 방문

2011.11.06 |
Hot

인기 생활녹화 경진대회 대상에 `문래동 철공소'

2011.11.06 |
Hot

인기 중국 고위공무원 시정 벤치마킹

2011.11.06 |
Now

현재 지하철 보안관 `떴다'…한달새 5천건 단속

2011.11.06 |
Hot

인기 `적립액 2배' 서울시 희망통장 1천600명 모집

2011.11.06 |
Hot

인기 박원순, 복지예산 3천억 증액…총 3조2천억

2011.11.06 |
Hot

인기 `보신각, 종각 아닌 종루' 고증 주춧돌 공개

2011.11.06 |
댓글 TOP 뉴스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