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수급자 300만 명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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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자 300만 명 시대

   

2010.10.08 12: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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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제도가 1988년 도입된 이후, 22년만에 수급자 300만 명 시대를 맞이했다.

지난 2003년 4월 100만 명, 2007년 2월 200만 명에 이어 3년 7개월 만에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신정재씨(사진 좌측)가 드디어 300만 명째 수급자가 됐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60세 이상 인구 3명 중 1명은 국민연금 수혜자이며, 이는 국민연금제도가 전 국민의
노후 안전망으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국민이 느낄 수 있는 제도로 성장한 데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9월 28일 국민연금공단 성동광진지사에서 300만 번째 국민연금 수급자에게
연금수급 증서를 전달하면서 그 동안 ‘성실하게 보험료를 납부해 준 데 감사’를 표하고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은퇴 후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있어서 국민연금이 밑거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300만 번째 국민연금 수급자가 된 신정재씨는 22년(266개월)년 동안 총 3천 9백만 원의 연금보험료를 납부했으며,
앞으로 매월 약 91만4천 원의 연금을 지급받게 되고, 이 연금액은 매년 물가인상분을 반영하여 인상된다.

일찍 받기 시작한 친구들, 20여만 원 적어.. “연금 지키기 잘했다”는 생각

신씨는 직장을 퇴직하고 자영업으로 전환한 후에도 계속 연금을 납부해왔다. 그는 “별다른 개인연금이 없어 국민연금이라도 꾸준히 붓자고 생각했는데
국민연금을 조기 수급한 주변 친구들이 나보다 20여만 원 정도 적게 받는 것을 보니 연금을 지키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통계청 발표 기대여명기간인 20년 동안 연금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신씨는 총 2억8천3백만 원의 연금을 받게 되며(물가상승률 매년 2.5% 가정),
본인이 사망할 경우에는 배우자 등 유족이 유족연금(현재 연금의 60%정도)을 받을 수 있다.

2010년 9월말 기준 국민연금 누적 수급자는 300만여 명(일시금 제외)으로 노령연금 수급자 245만 명, 장애연금 수급자 11만 명,
유족연금 수급자 44만 명에 이른다.

특히 연금제도가 성숙됨에 따라 2007년부터 매월 평균 2만3천명의 수급자가 늘고 있는데, 이를 일단위로 환산하면
매일 766명의 국민연금 수급자가 추가로 발생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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