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메트로9호선 요금인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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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메트로9호선 요금인상 논란

   

2012.04.24 08: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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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요금 인상 공고로 논란을 빚은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시민사과 없이 협상도 없다"며
입장을 밝힌 가운데 메트로9호선이 주요 주주 회의를 통해 요금 인상 연기 방안 등을 검토할 뜻을 비쳤지만
협상 내용에 대한 양쪽의 입장차가 커 갈등을 넘어서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요구하는 수익률과 대출 금리 조정에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신한은행 등 주요 주주들이 의견을 모을지도 미지수다.

메트로9호선 관계자는 23일 "현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24일 주요 주주 실무자들이 모여 요금 인상 연기 방안 등을 비롯해
포괄적인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며 "인상 시기와 폭이 바뀌면 이에 대해 시민들에 사과문을 게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메트로9호선의 주요 주주는 현대로템(25%),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24.5%), 신한은행(14.90%) 등이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와 협상할 의지가 있으며 모든 결정은 5월 초순 열릴 임시 주주총회에서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의 사과 요구에 "사과 불가" 원칙으로 맞서온 메트로9호선이 반 걸음 물러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실시협약의 요금 가이드라인을 다시 만들겠다"는 서울시와 여전히 "자율인상권"을 주장하는 메트로9호선의 온도차는 당분간 좁히기 어려울 전망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실시협약(2005)에서 보장한 8.9%의 수익률과 7.2~15%의 높은 대출 이자율 등
모든 조건을 시민과 함께 재검토해 요금표 가이드라인을 다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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