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실업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찾아오는 민원인을 응대하는 기존의 취업개발센터 운영방식을 벗어나 구인ㆍ구직 희망자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취업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는 20~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라매공원과 사당역 7번 출구 앞 친수공원 내에서 구의 일자리 발굴반에 근무하는 직업상담사 4명과 공무원 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알선 및 직업훈련 안내 등 맞춤형 취업상담을 해준다.
구는 현재 3곳(구청, 사당동, 노량진역)의 취업개발센터를 상시 운영해 최상의 구인·구직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단문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신속한 정보도 수시로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전문적인 상담과 홍보를 통해 많이 알려진 동작구 취업개발센터는 올해 4월말 기준 누적건수 4만여건의 상담·알선을 통해 취업걱정을 덜어주는 등 돋보이는 운영실적을 보였다.
한편 구는 현장 취업상담실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에도 2일간 같은 장소에서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동작=나도준 기자(
ndj@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5-21 오전 12: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