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 60년사” 출판 기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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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경찰서(임호선 서장)는 60여년의 경찰서 역사를 한 곳에 모아“진천 경찰 60년사”를 발간 출판 기념회를 갔었다.

3일 오전 11시 30분 유영훈 진천군수, 신창섭 진천군의회 부의장, 연길홍 진천교육장, 최창필 농협 진천지부장, 배달식 진천소방서장, 남명수 문화원장 등 관내 협력단체장과 경찰관 등 100여명이 대회의실에서 “진천경찰 60년사” 출판 기념회를 갔었다.

임호선 서장을 주축으로 지난해 7월 60년사 편찬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까지 7개월 동안 도청 자료실, 진천군청, 대학교, 경우회 등에 흩어진 진천과 관계된 자료들을 모아 편찬 작업을 거쳐 1945년부터 2008년까지 진천경찰의 역사를 정리하여 “진천경찰 60년사” 500부를 발간하게 되었다.

진천경찰 60년사는 경찰서장 발간사, 진천경찰연혁, 사진으로 보는 진천경찰 69년사, 진천경찰 변천사, 진천경찰의 활동(경찰서, 지구대), 주요사건 사례, 각종 표창 사진 등으로 발간 됐다.

이 책자는 경찰청, 전국지방경찰청, 도내 경찰서, 및 관내 기관단체, 협력단체와 경우회 회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흩어져있던 자료들을 편찬했다는 의미를 넘어 진천경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매우 뜻 깊은 일로 평가된다.

임호선 서장은 발간사를 통해 “먼저 편찬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신 선후배 경찰관들에게 감사드리고 자랑스런 진천경찰의 역사를 전설로 남기고 싶지 않아 편찬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많지만 진천경찰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선배님들과 앞으로 진천경찰을 이끌어갈 후배님들에게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발간소감을 밝혔다.

이영길 객원기자(onet0@hanmail.net) 200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