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소비 촉진을 위한 생활원예 시범 교육이 1일부터 오는 5월7일까지 한 달 여간 실시돼, 증평군민들에게 다양한 원예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증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생활원예 시범 교육은 수강생들의 목적과 수준 등을 고려해 취미반, 실버반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개설·운영되며, 총 34회에 걸쳐 관련 지식 습득과 체험학습이 이뤄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원예활동을 통해 집단 내 협동심과 책임감을 높여주는 한편, 작품 완성을 통한 성취감 제고로 올바른 자아의식 확립에 도움을 주는 등 여러 원예 치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인 여가활동에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생활원예 교육이 주민들에게 심신건강을 챙기는 여가선용의 장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태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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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 [2008-04-02 오후 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