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로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가족사랑 한마당'을 다채롭게 펼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 김영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부모 가족 등 2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희망 나무만들기, 사랑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또 온 가족이 다함께 손잡고 걷기 대회를 하며 가족애를 나누고, 어린이, 청소년, 노인 등 각 세대별로 구성된 공연단이 특색있는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대공감 골든벨, 부부 세족식, 장미꽃 전달식, 부부 만족도 검사 등을 통해 가족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이밖에 희망풍선 날리기를 통해 참가자 모두 소망을 담은 풍선을 하늘 높이 띄워 보내는 퍼포먼스를 연출해 무심천을 화려하게 가득 채운다.
이날 건강가정지원센터 사업과 아이돌보미 사업, 미혼모 부자 가족지원사업, 새샘운동 등 홍보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