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17명 1인 1후원 구좌 개설 신청서 전달-

농협중앙회 증평군지부(지부장 이영로)와 재단법인 증평군민장학회(이사장 유명호 증평군수)는 24일 오전 9시 농협군지부에서 증평군민장학회 후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협약식에서 농협 군지부는 구성원 17명의 참여로 1인 1구좌를 개설, 향후 2~3년간 매월 1만원 내지 2만원의 약정 후원금을 증평군민장학회에 지속적으로 기탁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증평군민장학회는 농협 군지부를 후원 우수기업 제1호점으로 지정하고, 기탁 받은 장학금을 지역인재 양성사업에 성실하게 사용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증서에 서명, 이를 교환했다.

아울러 농협 군지부 이영로 지부장은 직원 17명이 서명한 후원신청서를 증평군민장학회 유명호 이사장에게 전달했으며, 농협 군지부 현관에 ‘증평군민장학회 후원우수기업 제1호점’ 현판을 부착했다.

증평군민장학회는 앞으로 관내 기업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1인 1구좌 개설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5명 이상의 구성원이 동참하는 기업·기관에 대해서는 후원 우수기업 현판을 부착하는 릴레이 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증평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유명호 군수는 “오늘 농협 군지부의 후원 우수기업(기관) 제1호점 지정에 따라 앞으로 관내 기업·기관 구성원의 관심과 함께, 후원 우수기업 제2호, 제3호점이 계속 탄생함으로써 증평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인재양성에 대한 군민이 꿈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증평=권태산 기자(gts@kucib.net)





 
기사게재일: [2008-04-24 오후 10:5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