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받으며 무료 취업교육 받으세요"
청년 실업자들이 동명대에서 수당까지 받으며 5개월간 무료로 고품격 취업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동명대는 오는 14일부터 내년 3월19일까지 고용노동부의 '신성장동력 직종 훈련사업'을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비쿼터스 설비제어와 임베디드(내장형) 분야에 정통한 동명대 교수와 외부 전문강사가 700시간에 걸쳐 진행하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또 매월 교육에 80%이상 참가하면 31만6천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관련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알선한다.
참가대상은 만15세 이상 실업자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3차례 이상 수강했거나 대학(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정부지원훈련 참가자, 자영업자 등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분야별로 30명씩이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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