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교육청(교육장, 이한응)의 기안초등학교에서는 경기도교육청지정 도덕교과교육 시범학교를 지난해 3월1일부터 2009년 2월28일까지 2년에 걸쳐 운영하면서 그 결과를 지난 24일에 본교 대강당에서 관외 및 관내 학교 관리직과 선생님 약 150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열었다.
이러한 실천중심 배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바른 행동 생활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 실천 프로그램’ ‘더불어 나누는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눠 지도됐다.
‘나, 친구, 다른 사람 배려하기’ 프로그램과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학년수준에 맞게 구안 적용해 교육과정 속에 학생들의 실천적인 배려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으며 아동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프로그램 운영 후 경애, 예절, 협동, 준법, 타인배려, 공동체 의식의 전 영역에 걸쳐 학생의 바른 행동의 변화가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한승덕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은 “시대의 필요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중심의 녹아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현장 교사들을 통해 우리 아동들에게 배려의 꽃을 피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류포열 학무과장은 “오늘의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를 계기로 우리 아동들이 세계 일류를 지향하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실제적인 접근으로 훌륭한 도덕교육을 계속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앞으로 화성교육청은 도지정시범학교 36개교, 시지정 7개교의 다양한 형태의 보고회를 통해 우수사례를 보급해 질 높은 교육과정 운영이 전개되도록 지원, 협력할 계획이다.
/화성=김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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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 [2008-06-25 오후 11:3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