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말부터, 6개 야영장 맞춤형 프로그램
- 총 1천 2백여명.. 한 곳당 10회기, 1기 20명 내외
도교육청 6개 야영장에서 학교폭력 피해.가해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힐링캠프를 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학교폭력을 예방 및 근절하기 위해, 7월 말부터 도교육청 운영 야영장과 수덕원 등 6곳*에서 <학교폭력 피해.가해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캠프>를 운영한다.
* 6곳 : 포천야영장(이미 운영 중), 여주야영장, 양평야영장, 김포야영장, 안성수덕원, 가평수덕원
◦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보호자와 함께 인성교육, 노작교육, 자연친화적인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 아픔을 치유하거나 스스로를 반성하고 인권친화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를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 야영장 한 곳당 10회기, 1기당 20명 등 모두 1천 2백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다.
◦ 프로그램은 2박 3일 과정과 4박 5일 과정이며, 형태는 맞춤형 치유 및 재활 프로그램이다. 학생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인성교육, 노작교육, 자연친화적 체험교육, 봉사활동교육, 창의인성 뇌교육, 레크리에이션 활용 가족의사소통활동, 소시오드라마, 예술작업 활동 등 다채롭다.
<학부모와 함께 하는 캠프>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인권지원단 김유성 단장은 “지난 해 포천야영장에서 처음 실시하였는데,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고 호평을 받았다”며, “이에 올해는 6개 야영장으로 확대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였다”고 말했다.
◦ 김유성 단장은 이어서 “전국 최초 또래중조 프로그램, 학교폭력 멈춰 프로그램, 학교인권지원 TF팀, 꿈누리교실, 그리고 이번에는 맞춤형 치유 및 재활 캠프”라며, “조기 발견 - 신속 대처 - 맞춤치유의 시스템을 더욱 가다듬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정성수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