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더위도 잊고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선생님-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선엽)은 여름방학을 맞아 7월 31일부터 8월 3일(금) 5일간 고양 관내 초·중등 기간제교사 88명을 대상으로 ‘2012 NTTP(새로운 교사연수 프로그램) 기간제교사 연수’를 알차게 마무리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함께 만들어가는 창의지성교육과 교원역량혁신을 위해 급변하는 시대상황과 다양한 교수여건 속에서 학생들의 학교 적응에 조력할 수 있는 학생이해 및 학습지도 능력 향상으로 기간제교사의 현장 적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
연수과정은 창의지성교육과 배움중심의 수업혁신 , 스마트교육, 레크레이션, 생활인권 교육 및 상담활동, 복무와 관련 법규이해, 창의서술형 평가 실제, 2009개정 교육과정, 교육적 소양과 책무성, 문화체험 등의 내용으로 편성하였으며, 수석교사, 교육전문가, 외부강사, 전문상담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알차고 현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학상장의 교직문화 조성과 연수의 내실화를 꾀하였다.
이번 연수의 백미는 마지막 날 문화체험연수로 고양 관내에 소재한 중남미문화원을 방문하여 중남미 지역의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박물관, 미술관, 조각공원, 종교전시관, 음식체험 순으로 체험하면서 중남미문화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해설사의 해설로 연수의 내실화를 기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문화체험을 실시함으로서 연수의 질을 높였다고 평가하고 연수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배움중심수업과 상담 사례를 2학기 학생지도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노복순 교육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은 앞으로 기간제교사들의 고충 해소에 노력하고, 연수를 확대하여 기간제교사의 전문성 향상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정성수 glory828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