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남북 전쟁이 한창일 때 한 농부가 윗도리는 북군의 군복을, 바지는 남군의 군복을 입었답니다. 상황에 따라 한쪽 편으로 가장하면 안전하리라고 계산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지역에서 남군과 북군의 격전이 벌어졌을 때, 그는 가운데서 양쪽 군의 사격을 받고 죽고 말았읍니다. 그는 소속이 불분명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인가? 우리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지고 땅에서 살아갑니다. 우리의 소속은 하늘이요 땅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우리를 사셨기 때문입니다.(고전 7:23) 하늘의 생명책에 우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랑스런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바울이었지만, 그의 진짜 시민권은 하늘에 있음을 천명하였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갈때 소속을 분명히 합시다. 색깔을 분명히 합시다. 나는누구인가? 나는 기독교인인가? 나는 하나님의 사람인가? 대충 자신을 감추고 살아갈 수 있겠는가? 나의 예수 믿는 모습이 분명하고 생활이 진실해야 합니다 전도는 솔직히 말해서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몸으로 생활로 하는 것입니다. 입은 속삭이지만 행위는 소리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섬김과 나눔의 아음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