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옥련동 기름방류 ‘해양오염 심화’

07월 02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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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옥련동 기름방류 ‘해양오염 심화’

   

2012.03.07 0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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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적오염토 수년간 방치 및 기름띠 오염 심각.
- 연수구 무관심속에 ‘환경오염 가중’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소재 송도 오수중개펌프장 인근소하천이 관할행정관청의 관리소홀로 소하천 바닥의 퇴적오염토로 인한 심한 악취발생은 물론 기름띠로 오염된 물이 바다로 방류되면서 심각한 해양오염을 초래하고 있어 당국의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

송도오수중개펌프장은 전송도유원지에서 발생하는 물 등을 저장했다가 바다로 다시 흘러 보내는 등의 역할을 하였으나 언제가 부터 인근 부지에 수출용차량 보관 장소가 생기면서 그곳에서 차량도색과 해체작업등을 수시로 하는 등의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보관 중인 차량과 해체하는 차량 등에서 기름이 유출되어 인근소하천을 통해 바다로 유입되고 있어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시키고 있다.



기름띠로 덮힌 소하천 바닥 모습


특히 길 건너편에 위치한 럭키아파트 주변도로가에는 주간에는 상시로 대형트럭들이 주차하여 수출차량들을 싣고 있으며 야간에도 대형트럭들이 일렬로 주차하고 있어 야간운행 하는 운전자들에게 사고위험을 유발시키고 있다.

또, 럭키아파트진입로 입구에서 좌회전을 하도록 되어있으나 대형트럭들은 이를 무시하고 중간부분에서 불법유턴을 하는 등 올 2월만 해도 이곳에서 접속사고가 3건 발생되는 등 안전운전의 사고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색현장


럭키아파트 주민 A모씨는 “인근에 수출용 차량 저장소가 있어 주. 야간 관계없이 대형트럭들과 소형차량들의 왕래가 많아지면서 불법유턴과 불법주정차로 인해 사고의 위험이 너무 많아졌다.”며 “날씨가 흐린 날이면 소하천인근에서 발생된 심한 악취로 인해 옥련동 근처의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는다” 며 주민들은 악취와 소음 교통사고의 불안 등에 따른 불편함을 하루 빨리 해소해 줬으면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보였다.



차랼들 뒤로 방치되어 있는 폐기물


이렇듯 오염상태가 심각한 수준에 놓여있지만 퇴적오염토의 준설 등과 기름띠 등을 통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거나 수질오염을 최소화시키기 위한 당국의 노력은 수년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오염된 물이 바다로 방류 될 때 유수지 바닥에 퇴적돼 있던 기름성분 등의 각종 오염물질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어 해양오염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기동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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