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훈련생들이 호남제주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에서 승인성씨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5일 부안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최근 광주에서 개최된 호남제주지역 지적장애인 기능경진대회에 출전한 고용정보화팀 훈련생 승인성씨가 기기조립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부안장애인복지관은 1위에 오른 승씨 외에 도예부문에 김용필씨, 종이공작 부문에 김란씨, 심혜영씨 등 4명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전원이 격려상인 이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달 열린 전북장애인 기능대회 컴퓨터활용 부문에서 박승준씨가 3위를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
승인성씨는 “대회를 앞두고 많이 연습하지 못했는데 1등을 해서 너무 기쁘고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감사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서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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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게재일: [2008-07-25 오후 10:27:48]